환율 1400원 급등하고 주식이 바닥을 치고 있는 요즘 개인 투자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지금은 채권 투자시기라는 많은 예측을 보았지만 몇년간 이해하지 못한 채권을 홍춘옥 박사님의 영상을 보고 알았습니다. 채권 정의, 종류, 장점, 투자법, 금리에 따른 매수, 매도 시점결정, 종목 추천까지 이해한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내년 초 주식 상승 곡선이 오기 전까지 꾸준한 경제 공부를 통해 확률 투자에 성공 기원하는 마음으로 포스팅 시작해 보겠습니다.
채권 매도 시점(금리가 기준)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가격은 상승합니다. 금리가 많이 떨어질수록 채권 가격은 더 많이 상승하는 반비례관계입니다. 예를 들어 2022년 국채를 5% 준다고 해서 100원에 채권을 샀다고 가정해 봅니다. 1년에 원금 100원과 이자 5원을 받는 조건으로 채권을 산 것입니다. 그런데, 내년 2023년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한다고 하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금리는 4%대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이자를 좀 더 쳐주는 2022년 채권 5%짜리가 2023년 4%보다 인기가 많아지겠죠. 웃돈을 더 줘야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3% 인하하면 그 차이만큼 사려는 사람은 더 많아지게 됩니다. 금리가 많이 떨어질수록 상대적 갭 차이로 5%의 채권 가격은 더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 금리 인하 되면, 매수한 채권의 가격 상승, 이익 실현으로 채권 매도하고 주식매수를 합니다.
- 금리 인상이 계속 된다면, 채권 가격 하락, 채권 추가 매수하며 돈을 벌지 못해도, 만기 원금 보장, 매년 이자 소득 발생합니다.
많은 애널리스트분들의 지금 채권투자, 겨울에 주식 하락 가능성, 내년 봄 주가 상승곡선의 예측을 듣고 스토리를 전개해봅니다. 지금 채권을 사놓고 연준이 계속 금리인상을 할 수 없을 터이니 내년 상반기 금리 인하하게 되면 사 두었던 채권을 매도해 수익 실현을 합니다. 그러나, 금리를 올릴 수도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며 홍춘옥 박사는 이미 채권을 상당량 샀고! 사고 있는 중!이라는 점도 주목할만 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채권을 동시 매수 추천을 하는데 무엇을 사야 할까요?
채권 투자 방법
직접 채권 투자보다 개인투자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처는 ETF입니다. 얼마 전 ETF 매수 종목 고르는 법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연계가 되어 기쁩니다. ETF의 장점은 펀드끼리 요즘 경쟁이 치열해져 거래가 잘 되고 1년 수수료가 0.06%까지도 저렴해진 상황입니다. 종목 추천이전에 채권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채권 종류와 성격
채권은 나라, 회사에게 내 돈을 빌려주고 원금과 이자를 받는 금전차용증서입니다. 돈을 빌리는 주체는 국가, 회사, 은행, 공공단체입니다. 이를 국채, 회사채, 은행채 또는 회사채, 특수채로 칭합니다. 여기서 홍춘옥 박사님은 한국 10년 국채 선물 ETF와 미국 IEF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 성향에 따라 공부해 종목을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채에 대해 먼저 추천드리겠습니다.
- HYG: 7% 수익으로 장기 수익률이 좋아 분산 투자로 적합합니다. 등락이 심하여 위험하며 특히나 올해는 실적이 저조한데 이는 반대로 매수 기회로도 볼 수 있습니다. 유의할 점, 현 환율이 높아 떨어지게 되면 이익이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 SHY: 1~3년 단기 파워 국채로 저금리, 원금손실이 위험이 없는 달러 MMF와 유사합니다.
- IEF: 5~7년 중기채로 홍춘옥 박사의 1/3달러 투자처이기도 합니다.
- TLT: 20~30년 장기채로 긴 기간만큼 불확실해 불안정하지만 고금리 상품입니다.
- MBB: 모기지 부동산 관련 채권입니다. 5%대로 2008년과 같은 서프라임 사태때 손실이 나기도 했지만 은행측에서 그런 부도 사태는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 정크본드 회사채: 고수익·고위험 채권으로 부실등급을 받은 회사채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신용등급이 엄격하여 한국 회사채의 A등급의 신용으로 Ford와 Tesla의 회사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믿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항상 만일의 경우를 생각합니다.
이자, 배당의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 이상이면 근로소득과 합산하여 금융소득종합과세자 대상이 되세요. 절반이 세금 납세 의무가 생기는 만큼 해외채권투자로 분리과세하세요.
한국의 경우, 국채를 추천하며 반대로 소액의 채권은 금물입니다. 저도 예전, 동양증권의 기업 도산 뉴스를 보며 동양증권의 CMA 통장에 출금하러 급히 달려갔던 적이 있었는데요. 금리와 수수료가 높은 소액 화사채는 기업 파산 위험이 많으며 개인이 매수할 기회를 접했다는 의미는 연기금과 각종 보험사들을 거치고 그들이 매수 안 해서 개인까지 오게 된 위험 채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회사채에 관심이 있다면 차라리 고금리, 장기 성과가 좋은 미국의 정크본드 회사채를 추천합니다.
기간에 따라 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높습니다. 단기 2~3년은 저금리이지만 기간내에 경기 충격 없이 지나갈 확률이 높고 마음 편하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단기 파워 국공채는 1년 이하기간으로 거래가 잘되고 중도인출도 가능하여 MMF투자와 은행 예금보다 낫습니다.
주식보다 채권의 장점
주식은 고위험, 고수익으로 손절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지만 성공 시 수익률도 상당합니다. 그러나, 채권은 폭락 시 저가에 추가 매수가 대안이 될 수 있는 반면 수익률은 낮은 편입니다. 보수성향의 투자처이기도 하죠. 그러나, 은행 예금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고, 채권의 만기가 있지만 ETF로 투자 시 만기까지 끌고 갈 필요가 없어 유동성이 좋습니다.
지금 만약 1억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홍춘옥 박사님에 따르면 50%씩 미국과 한국채권에 나눠 분산투자를 권합니다. 한미 차트 움직임은 반대로 어느 한쪽의 가격 급등으로 수익 실현이 되면 팔아 물타기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라고 합니다. 이 방법은 10년에 1번 1~2% 손실이 날까 말까하는 성공률이 좋으니 내년 여름에 웃을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저의 영상에 대한 이해가 틀릴 수도 있고 경제 예측은 신의 영역이라 합니다. 그러나, 푼돈으로 하나, 둘씩 매수해보고 독서, 유튜브 영상을 통해 경제 이해가 빨라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꾸준한 공부로 준비하고 있다가 패닉이 와서 가격이 하락할때 외로이 매수하라는 이론은 홍춘옥 박사님의 유튜브채널 경제 강의 노트를 보며 정리해 보았습니다. 대박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