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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구맛집

대구 봉덕시장 맛집) 청도 돼지국밥 vs 새길, 꿀떡은 필수,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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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듀오가 대구 봉덕시장 되지국밥을 먹은 후로 유명해졌죠? 시장내에 청도돼지국밥은 유명 맛집 핫플로 한 번은 다녀가 보셔야 합니다. 바로 옆집 새길돼지국밥도 맛집인데요. 대구 관광, 봉덕시장 돼지국밥, 평화떡공방 꿀떡 포장 코스로 추천드려요. 두 돼지국밥집의 특징과 주차정보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청도돼지국밥

  • 8시~22시 운영, 일요일 휴무
  • 입구: 큰 길가, 시장안에 입구 (두 군데)

처음에 평일 저녁 8시가량 방문했을 때 마감시간보다 이르게 재료소진되어 먹지 못했습니다. 그때 옆집 새길돼지국밥집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계속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을 모시고 봉덕시장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특색: 된장(쌈장다데기)를 풀어서 먹는 돼지국밥
  • 가격: 9000원 (더 이상 서민 음식은 아닌 듯합니다)
  •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는 납니다. ( 좋아하신다면 누린내 못 느낄 정도입니다.)
  • 고기 양 多 의견 多
마미는 이날 입맛에 안맞다며 시장내 그냥 국밥집이 낫다하셨어요
  • 혼밥, 혼술 가능
  • 남성분들 좋아할 추운 겨울 한 그릇 음식

이곳의 특색은 된장으로 호불호가 갈립니다. 그러나 대다수 분들이 좋아하셔서 단골이 되기도 하고 여성분들은 혼밥 하러 오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된장이 맛있다면 더 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제 입에는 된장으로 인해 깔끔한 맛은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고기의 질은 좋습니다.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서 부산보다 맛있다며 인생국밥으로 단골로 많이 다녀가십니다.

늘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옆집 새길돼지국밥으로 향하는 분도 많습니다.

새길돼지국밥

  • 친절
  • 많은 고기
  • 청도 돼지국밥 대신 가는 집

무엇보다도 친절합니다. 된장의 다진 양념이 싫다면 오히려 깔끔한 새우젓과 얼큰한 고춧가루 다진 양념을 사용하는 새길돼지국밥집을 더 선호할 수 있습니다. 밥보다는 머리 고기가 더 많아서 작은 접시를 요청하거나 고기를 다 먹어야만이 밥을 먹을 수 있기도 합니다. 혹시 옆집의 된장다진 양념맛이 아쉽다면 쌈장을 국밥에 풀어서 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수육의 가격이 더 합리적인 가성비인것 같았어요. 포장도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봉덕시장에는 돼지국밥 이외에도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봉덕시장 맛집

  • 서울분시: 새벽 3시까지 영업하며 떡볶이, 순대(쌈장에 드셔보세요), 김밥, 튀김, 잎새만두, 꼬지, 물어묵, 소떡, 핫도그, 식혜를 드실 수 있는 여고시절의 향수 음식입니다.
  • 평화떡공방: 대구만의 특색 꿀떡 도전!
  • 대동강: 어복쟁반( 놋쟁반에 채소, 버섯, 전, 고기를 자작한 육수와 함께 끓여 드시는 음식)

봉덕시장 주차장

  • 봉덕 시장 공영 유료 주차장 (30분 300원 10분마다 200원)
  • 노상 유료 주차장

주변으로 주차장 입구 있어요.

주차장 만차로 저는 점심시간 갓길에 비상깜빡이 켜두고 다녀왔습니다. 주차요원 아저씨가 알려주신 방법입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국밥 한 그릇 맛있게 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