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촌유원지 스테이크 파스타 맛집추천

대구 특별한 맛집을 찾아야 했던 날!
20년지기 베프의 생일~! 이성, 동성친구, 부모님 그 어느 누구와 와도 괜찮은 레스토랑이에요.
뷰 좋고 음식 맛있고 가격 저렴한 대구 동촌 유원지에 스테이크, 파스타 맛집을 찾았기에 소개해 드립니다.

로렐트리 동촌유원지 본점

네이버로 일반석과 창가석 중 선택 예약 가능!
음식 주문 역시 전화로 주문가능
착석과 동시에 식사 가능하세요.

이 창가석에 앉기 위해서는 2~3일의 여유를 두고 예약 하셔야 해요.
당일 예약은 당연히 힘들고
예약없이 갔었던 저는 11시30분 오픈시간에 도착했으나 대기를 했어요.
그 만큼 인기 맛집이에요! 깜놀~^^

뷰가 좋은 반면 통유리이고 창가이다보니
한 여름에는 덥다는 리뷰가 많았어요.
에어컨 바람도 이 열기를 이기지는 못하나봐요.

서큘레이터로 보완했어요.
봄, 가을에 가면 되겠어요~! ^^
이곳의 마지막 단점 하나가 더 있어요.

동촌유원지의 주차 전쟁~!
평일 12시 전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골목길 주차가 쉽지는 않았어요.
아양아트센터에 주차하기도 하더라고요.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순식간에 이 대형 매장에 빈 테이블 없이 손님으로 가득 찼어요.
혁신도시에 사는 친구도 이곳에 꼭 한번 와 보고 싶었다고 하네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는 편이고 시간대를 잘 맞추면 예약없이도 창가자리 앉는 행운이 오기도 한답니다.

식전 빵으로 녹차빵과 크림치즈!
크림치즈 색이 남달라 먹어보니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크림빵 맛이 나요.

함께 서빙된 보리차와 자몽에이드!
오픈 주방으로 요리 과정이 위생적일거라는 믿음이 가요.
음식이 빨리 나와요~! 이 많은 사람들 주문 나올려면 오래 걸리겠다 싶었으나 아니였어요.

스테이크 굽기 묻지 않더라고요. 어쩌려나 했는데 알아서 미디움으로 나와요.
스테이크 가니쉬로 나온 감자와 바질 소스가 스테이크 맛을 업시켜줘요.
다음에 남친과 함께 와인과 주문 예정~!
와인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크림치즈와 함께 손으로 먹어봤어요.
아란치니 안에는 치즈 없이 먹물소스를 입힌 라이스를 튀겨 서빙돼요.
밑에 깔린 소스와 함께 먹어보니 맛있어요.

세트메뉴의 최고는 피자
기본 도우가 쫀득하니 맛있고
소스가 감칠맛이 돌아요. 먹어보지 못한 맛인데... ^^
남은 피자를 포장해 가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로렐트리의 시그니쳐 메뉴로 추천!!!

생일이었던 베프는 파스타가 맛있다면서 절반 정도 남은 양을 마지막에 클리어하네요.
까탈스러웠던 친구들을 데리고 맛집을 가면 궁시렁댔었는데
여기는 가더니 연신 여기 뷰 좋다!
음식 맛있다며 즐기더라고요.
그래서 더 추천드려봅니다.
특별한 날~! 로렐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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