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는 살빼기 힘들죠? 다이어트 식단에는 무엇을 어떻게 먹나요?? 지금 당장 나쁜 식습관 하나만 줄여보세요. 바로 빠져요! 저는 술과 당으로 정하고 조금씩 바람직한 식단을 늘려가 보기로 합니다. 저의 일반식 다이어트 1주를 공유해봅니다. 저로 인해 아이디어를 얻어 살빼기에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남자 친구와 심하게 다퉜어요. 잡은 물고기에 밥을 주지 않는 것 같아 버럭 했더니 저보고 이기적이라네요. 치~!
이 순간, 위기를 기회로 보라던데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술을 좋아하는 남자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냈더니 잠자고 있었던 저의 음주가무 자아가 표면으로 떠오르며 1년간을 술과 함께 지냈네요. 체지방량 18%는 온대 간대 없고 지금은 27%까지 올랐어요. 옷장에 절반은 못 입는 옷으로 되어버린 이 시점에 식단을 클린하게 하기로 마음먹고 술과 당을 먼저 줄이기로 합니다. 18%의 모습은 뼈가 앙상하게 남아서 다들 안쓰럽게 보인다는 의견이 많아 최종 목표 20%로 잡아봅니다.
7일간 다이어트 목표
- 체지방률 20%로 돌아가자
- 실천사항: 당, 술 줄이기
- 적응 기간으로 일반식을 먹되, 곤약밥과 고구마 혹은 안 먹기
- 매끼 단백질 챙겨먹어 근육생성, 수분섭취에 신경쓰기
- 4시간에 한끼! 아침, 간식, 점심, 저녁
10.18 화
- 7시 계란후라이, 곤약밥, 김치찌개
- 12시 어묵, 도토리묵, 사과
- 4시 요거트, 아몬드
- 8시 닭가슴살소세지, 곤약밥, 김치찌개, 땅콩
10.19 수
- 8시 방탄커피
- 10시 닭가슴살소세지리조또
- 2시 스타벅스 그릭 요구르트
- 6시 프로틴, 빵
- 8시 계란 프라이, 만둣국
10.20 목
- 7시 반 계란 프라이, 요구르트, 사과, 아몬드
- 11시 요거트, 아몬드
- 1시 반 소고기
- 8시 만둣국
10. 21 금
- 7시 요구르트
- 10시 두유, 아몬드
- 12시 떡볶이, 튀김, 김밥
- 2시 반 계란 프라이
- 6시 반 서브웨이 닭가슴살샌드위치
10. 22 토
- 6시 계란 프라이, 장조림, 우무 밥, 김
- 10시 두유, 아몬드
- 3시 전어, 빵
- 7시 맥주 1L
10. 23 일
- 10시 미역국, 곤약밥, 일반식
- 3시 두유, 아몬드
- 9시 훈제오리, 미역국, 곤약밥, 일반식
10.24 월
- 10시 반 샐러드, 고구마, 장조림
- 3시 아몬드, 두유
- 5시 샐러드, 오리고기
마무리
- 10.18 화요일 55.9kg>> 10.25 화요일 54.9kg
- 3끼 일반식을 먹되, 곤약밥으로 대체, 적당히 배가 부를 만큼 먹기
- 중간 간식으로 두유나 프로틴+견과류
- 운동 주 4회 (화, 금, 일, 월) 유산소 제외
- 술 주 1회 (토) &간식 주 2회(수, 금, 토-떡볶이와 빵)
간식으로 떡볶이와 빵을 먹었지만 적당량 먹었어요.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위해서! 시간이 지나면 간식과 술도 완전히 끊어 3주만 클린 하게 식단 유지해보려 합니다.
마음가짐, 식단, 운동, 휴식이 다이어트 4요소
몸 관리는 식단, 운동과 편안한 마음이라고 하는 문구가 인상 깊었어요. 다들 운동보다는 식단이 중요하다며 먹는 것을 강조 했었죠.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아예 먹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폭식하는 사람이 있어요. 결국은 식단보다 중요한 것이 마음가짐이었던 것이죠. 가장 어려운 파트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토요일에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맥주를 시원하게 한잔만 마시려고 했는데 남자 친구와의 다툼으로 1.5L를 마셨네요.
너무 굶기보다 적당한 양, 건강한 재료, 적절한 시간간격으로 챙겨 드셔서 예쁜 몸매 만들기에 성공하기를 기도드려요. 다이어트 식단의 대명사 샐러드를 매끼 먹기 위해 쿠팡에서 채소 믹스를 구매했어요. 어머님은 칼을 댄 채소는 빨리 상한다고 하셨지만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참고하시고 마음에 드시면 추천드려요.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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