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 닭갈비, 오리, 정미네, 큰 나무집은 워낙에 유명한 곳이죠? 모두 다녀오신 경험이 있다면 가창 "하얀집"을 추천드립니다. 대구 두부 요리 맛집으로 특색있어요. 가창 찐방집 진입 후, 초입부에 있어서 크게 멀지 않아 접근성도 좋습니다. 때마침 다이어트 중이라면 두부요리 많이 해서 드시죠? 기존의 대구 두부전골, 두부 두루치기맛집과와 는 사뭇 다른 요리를 선보이는 '하얀 집'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그리고 콩물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세요.
가창 하얀집 운영시간 & 맛집
- 11시오픈 ~20시 30분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첫 화요일 휴무)
- 15시 30분 ~17시 브레이크 타임
- 가게 앞 주차 10대가량
가창 하얀집 메뉴
- 두부 샤브 : 소고기 샤브, 국수+기본반찬+두부가스, 콩물, 건두부 파스타
- 콩국수 정식: 콩국수+ 기본반찬
- 밥정식 :공기밥+ 기본반찬
- 콩국수
- 기본반찬: 모두부, 순두부, 두부구이, 비지찌개, 짬뽕순두부, 연두부, 비지튀김, 콩고기탕수, 포두부무침, 두부샐러드
콩비지는 남친이 거의 다 먹었어요. 계산 후, 비지 챙겨오세요. 김치찌개 끓이듯 만들어 먹으니 꿀맛이에요. 비지 튀김은 생각보다 별로였고 강릉순두부는 강릉의 어느 유명 식당보다는 맛있어요. 덜 자극적이라 좋아요.
가창 실내 인테리어
1층에 벽하나고 분리된 공간이 마음에 들어요.
또 다른 면의 1층 공간! 한 층당 5~8개정도 있어요.
2층입니다. 샤브는 인덕션으로 해먹어요.
마루 바닥을 보니 리모델링해서 오픈한지 꽤나 오래됐나봐요. 세월 흔적이 느껴지네요.
- 가정집 리모델링한듯
- 1,2층으로 방안에 테이블 있어 독립된 공간
가창 하얀집 단점
- 웨이팅
저희는 일요일 10시 50분에 도착했어요. 저희 앞전에 이미 3팀이 도착해 있더라고요. 문 앞에서 10분 기다리고 10분 정도 더 기다리고 들어갔어요.
- 불친절
오픈을 하자마자 불만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겨울인데 문 열어 실내 테이블에서 기다리게 하면 안돼나?' 그리고 어는 한 팀은 6명 중 일행 2명이 도착하지 않은 이유로 들여보내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희 앞에 2팀이 들어가고는 밖에서 오픈시간이 지나고도 더 기다리라고 하더라고요. 이유는 어차피 들어와도 상차림하면 시간 걸리니 대기표 뽑고 기다리라고 해요.
일행 2명을 기다리던 분들은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면 되는데' 라며 투덜투덜^^;;
그리고 10분정도 밖에서 대기하고 2층 자리 테이블 배정받고 기다리는데 10분이 지나고서 음식이 나왔어요. 사실, 저도 여기까지는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어요. 같이 간 남자 친구는 '이 가게 운영시스템!'이겠지... 기다려보자!
그런데....
음식이 나오면서 서빙하던 분과 대화를 나눠보고, 계산하시던 사장님과 대화를 나눠보니 영~불친절하지만은 않았어요.
가창 하얀집의 호불호
- 두부의 다양한 요리 너무 맛있다.
- 사장, 직원 불친절하다.
가창 하얀집의 재방문 의사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오고 싶습니다. 이제 사장님의 스타일을 알았으니까요. 크게 기분이 나쁘거나 문제 되지 않는 듯합니다. 비지도 많이 가져가도 된다고 웃으며 챙겨주시고 엿도 주시더라고요. 혹시 엿 ㅁㅇㄹ? ^^ 농담입니다.
대구 근교 두부요리 가성비 맛집을 새로이 도전하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식물성 단백질로 건강한 한끼를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식사 후, 가창 뷰 좋은 카페 검색중이신가요? 룰리커피와 까사드테하에 특히 봄과 가을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