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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구맛집

대구 달서구 소고기 맛집 가격 비교와 "최가네식육식당" 추천&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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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로 저렴한 가격이지만 냄새 없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대구 소고기 맛집을 소개할게요. 심지어 지방 마블링이 없는 부위도 맛있어요. 달서구 본동에 위치한 최가네 식육식당은 의외로 된장찌개 맛집이기도 해요. SNS으로 이미 유명해 진 곳으로 항상 많은 사람이 몰려 대기해야해서 방문 추천시간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대구 달서구 소고기 맛집 가격 비교

최가네 식육식당 반마리

최가네식육 한우잡는날 이로운한우 오늘도한우
갈비살100g 15,000 12,300 13,800 12,900
등심 100g 14,000 11,900 11,900(안심 13,800) 15,900
안창살 100g 20,000 17,900 19,900 21,900
살치살 100g 20,000 17,9000    
한마리 1kg 85,000 89,000    
반마리 0.5kg 45,000 49,000(스페셜모듬 65,000)    

먹는 양에 따라 주문

단품으로는 수목원한우잡는날이 싸요. 근데 많이 먹을거자나요!^^

0.5kg, 1kg 을 주문하실 거면 최가네 식육식당이 가성비 최고입니다. 단품으로 드실 거면 수목원 한우 잡는 날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가게 결정

최가네의 건물은 다소 오래되어 귀한 손님을 모셔가기에는 어렵습니다. 수목원은 스페셜 모듬메뉴가 있어서 격식을 차리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수목원 한우 잡는날은 어떤 곳인지 확인하세요.
2022.07.06 - [여행] - 달서구 진천동 소고기 가성비 맛집 "수목원 한우잡는날"

 

달서구 진천동 소고기 가성비 맛집 "수목원 한우잡는날"

몸보신이 필요한 더운 여름날~! 다가오는 초복에 몸보신 장소로 어디가 좋을까요? 가격 저렴하고 맛있게 한끼 하실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수목원 한우 잡는 날 추천 이유 가성비 된장

sahangsung.tistory.com

 



이로운 한우와 오늘도 한우에는 상차림비가 있습니다. 달서구에서 재오픈을 앞둔 "일월"이 가성좋은 소고기 맛집으로 알고 있었는데 갈비살 17000원, 등심 15000원보다도 최가네가 더 저렴합니다.
최가네 식육식당에서 모듬주문 드시고 다 못 먹으면 포장 가능합니다. 재주문 100g부터 가능하며 등심은 크기가 커서 1인분 100g 주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커플 둘이서 0.5kg 버거웠어요.


이렇게 가격 비교를 하다가 쿠팡에서는 얼마지 궁금했어요. 당연히 하늘과 땅차이인데 말이죠.

운영시간

  • 12시 오픈 20시 마감 (화요일 휴무)
  • 주차장 X
  • 룸 테이블 4개+홀 테이블 4개= 8~9개 좌석
  • 예약 X

최가네 식육식당 웨이팅 피하는 법

오빠가 구워주는 소고기 맛있다~! 햄볶해요.


12시에 오픈런을 하니 이미 만석에 대기팀이 있었어요. 지난 토요일 7시 도착하니 대기줄을 어마무시했어요. 12시 7시 절대 비추입니다.
5~6시 사이 이른 저녁에 도착으로 도전해 보세요. 일요일 5시 도착했을 때 자리가 남아있었어요. 먹고 나갔던 6시가 되니 새로운 손님들이 들어오면서 7시부터는 대기가 확정되는 듯해요. 혹은 늦은 점심이 좋을 것 같아요.

대구 달서구 된장찌개 맛집

정말 맛있어요!!!강추!! 이건 먹어봐야해요. 말로설명불가!

"오빠! 된장찌개 언제 시켰어?" 그런데!!! 공짜!!!! 그냥 주세요. 그런데!!!! 리필!!!!가지 가능해요.
중요한 것은 칼칼하면서 얼큰한 된장찌개로 소고기 뿐만 아니라 새우, 꽃게 등의 해산물도 듬뿍 넣으시고 두부도 많이 넣어 끓여주세요.

돌판 사고 싶다~! 돌판 음식은 다 맛있죠?


돌판에 소고기를 구워먹는 것을 좋아해요. 열 보존율이 좋아서 육즙을 가둬 고기 맛이 더 좋아지는데요. 고기를 다 먹으면 소주로 한번 닦마 돌판에 된장찌개를 부어 밥을 말아 먹으면 하루 종일 든든합니다.

최가네 식육식당 밑반찬

간이 세지 않아 내 입에 딱이에요.


상추, 깻잎 절임, 무우 절임, 파 재래기, 김치, 생마늘, 참기름장이 나오는데 모두 간장에 절인 것으로 간이 심심해서 본연의 채소 맛이 잘 살아나요. 저는 무 절임이 제일 맛있었어요.

결명차를 마시고 싶었지만 맥주 꼴깍꼴깍~!!


정수기가 없고 결명차가 처음 가게 들어가자마자 내어 나오는데 저는 옛 추억이 떠올라 좋더라고요.

단점

오래된 건물~ 밖에서는 영업 안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해요.

불친절하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저한테는 호의적이셨고 바닥, 테이블이 소고기 기름으로 범벅으로 미끄러웠지만 소주로 열심히 닦으시는 모습에 이해하기로 해요.
예전보다 고기량이 줄었다! 질이 떨어졌다!고 불만하시던데 시간이 흘러 인플레에 같은 고기양으로 당연히 운영이 안될 것이라 여깁니다.
화장실이 매우 열악하기는 하지만 오래됐다 뿐 청소한 흔적이 보여서 저는 괜찮았어요. 다만, 손을 씻을 수는 없다는 것은 정말 낭패에요!

최가네에는 상차림비 없어요

 

저렴한데도 부드러운 질


식육점으로도 이용가능하세요. 두 명이 가도 500g 시키는 것이 저렴하지만 남으면 포장가능하고 한우 먹으러 갔던 합천 삼가, 경주 산내, 군위, 평창보다 훨씬 좋고 맛있었습니다. 늦은 점심이나 이른 저녁 시간대에 가서 드셔 보세요. 만족하실 겁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