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경기 예측 전망은 흐립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 재고 증가, 제품 가격 인상, 소비위축 등으로 볼 때 911 테러, 2008년 금융위기, 코로나 때만큼이나 불황의 시기가 왔습니다. 물가, 금리, 성장, 일자리, 소비, 환율로 경제 사이클에 대한 이해도가 생기면 각각의 국면에 따라 알맞은 저축, 주식, 채권, 원자재, 부동산 투자 접근법이 무엇인지 지금부터 제가 공부한 내용을 요약정리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저축
단기 1~2년로 저축을 합니다. 금리가 상승 중이고 주식은 하락장으로 성실하게 목돈을 만드는 시기라 여기고 종잣돈을 다음 사이클을 준비합니다.
주식
주변에서 손해 봤다, 곡소리가 나오고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면 매수를 합니다. 평상시 '한번 사볼까?' 매수를 하기보다는 대중매체에서 OO 년만에 최저라는 뉴스가 나온다면 투자 매수 시점으로 판단합니다. 아무도 최저점을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과한 욕심을 버리고 어깨에서 매수를 합니다.
매수 종목으로는 성장 가능성이 있고 향후 10년에 미래 현금이 모여들 곳에 투자를 합니다. 클라우드의 아마존, 메타버스의 페이스북은 어떠세요? 남들보다 한 발 앞서가서 먼저 매수를 하되, 만약 직접투자에 자신이 없다면 각종 대표 종목을 하나로 묶은 인덱스와 고배당 ETF)에 투자 고래해 봅니다. 지금처럼 금리가 인상하여 주식장이 좋지 않다면 은행과 통신주에 투자를 경기 호황기가 되면 애플과 같은 우량주에 투자를 합니다. 잭슨홀에서 파월의 한마디에 주식장이 파란색으로 도배가 되었을 때, 그동안 비싸서 사지 못했던 미국 우량주를 사는 것도 방법입니다. 전 세계를 시장으로 브랜드 파워를 지닌 기업(애플, 존스 앤 존스, 아마존, 코스트코)을 찾아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마존을 좋아합니다.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한 번의 신중한 판단으로 매수시점만 잘 잡는다면 수익의 재미를 볼 수 있습니다.
PBR에 대해 잠시 알고 가겠습니다. PBR=주가/주당순자산. 주당순자산=자산-부채/발행주식수. 주가 순자산비율 Price Book Value Ratio로 미래가치까지 포함이 되어 보통 1보다 큽니다. 만약 0.8이라면 1만 원의 가치인데 8천 원에 거래되고 있을 때 매수에 도전을 해봅니다.
돈을 벌었다, 빚을 내서 샀다고 할머니까지 투자에 들어오게 되면 팔아야 합니다. 삼성전자를 80,100원, 100원 욕심에 8만에 매도하지 못한 것이 아직도 마음에 담깁니다. 적당한 수익률을 받아들이는 마음도 투자자의 성공에 큰 도움 됩니다. 나의 매수, 매도 이후에는 오르고 내리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기회는 다시 오는 법! 계속해서 오르고 내리는 그래프는 없으니 나의 수익률 실현에 집중합니다.
채권
국채 선물 10년 ETF를 고려해 보십시오. 작년 수익률이 -10%라면 shock인 상태로 매수 시점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원자재
-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유가, 천연가스
- 경기 하락 시기에는 구리, 철광석
상반기에 100% 유가상승이 온다고 빈센트 두물머리님께서 예측해 주셨는데 투자를 놓친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부동산
8년간의 긴 상승장이 지나고 2~3년간의 조정구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올라가고 있는 이 순간 저축을 해 목돈을 모으고 있다가 학군, 교통, 일자리가 좋은 지역에 집을 사는 계획으로 움직일 시기입니다. 임장을 다녀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아침에 집을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 집 저 집을 다녀보고 안목을 기르는 겁니다. 집 구매에 관심이 없다면 리츠 상품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재산 증식에 도전해 보세요.
주택금융공사가 발표하는 주택구입 부담지수를 체크해봅니다. 소득 대비 얼마나 집값이 부담스러운가를 알 수 있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부담이므로 피합니다.
갑작스러운 자연재해, 전쟁으로 전문가들도 예측이 어긋날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확률 투자! 가능이 높은 쪽을 택하여 수익을 얻는 것입니다. 글자를 쓰고 읽지 못했던 문맹이 있었듯, 경제문맹 시대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개미들의 투자 상대는 전문가, 고수들입니다. 허술하게 공부하고는 내 땀으로 번 돈을 쉽게 내어주기 십상입니다. 공부 많이 하기를 응원하고 좋은 수익률 내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