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을 다녀왔어요. 유탑마리나호텔 리뷰를 쓰다가 문득 드는 생각! 해돋이를 호텔에서 봐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예전에 서해에서 해돋이를 본적이 있었는데 여유롭고 따뜻하게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었어요. 너무 억지인가요? 유탑마리나호텔은 전 객실 오션뷰에 가성비 좋고 부대시설이 좋은 호텔이에요. 낭만포차거리와도 가까워 한잔하고 들어오기에도 부담 없어요. 호텔 체크인법과 호텔 객실 내부 소개해 드릴게요.
셀프체크인
문자나 카톡 메세지를 받았다면 15시이후 호텔 방문 필요없이 체크인이 가능하십니다.
- 국내 호텔 사이트(인터불고, 야놀자, 여기어때)
- 해외 호텔 사이트 (아고다, 호텔스컴바인, 부킹닷컴, 익스페디아)
- 패키지, 기업제휴 할인받았을 경우 프로트데스크에서 체크인
체크인 대기 등록 기기는 14시 45분 웨이팅 기계 설치하니 너무 일찍 서투르지 마세요.
오션 인피니티풀장 할인법
키오스 셀프 구매 티켓 예약시 1부 1천원& 할인, 2부 2천원 할인되요.
전객실 오션뷰
1017호를 배정받고 올라가봅니다. 이정도 뷰이면 해돋이 명소로 손색이 없겠죠? 정문 기준 1시~2시 방향으로 해가 오른다고 합니다.
지불한 20만원대 호텔비의 이정도 오션뷰면 만족합니다. 유탑 마리나 호텔의 다양한 패키지가 있었지만 저희는 룸만 신청했어요. 조식은 둘다 대식가가 아니라서 별로였고 수영장은 여러 좋은 온수풀을 경험했던 터라 같이 간 남자친구가 이용을 안하려고 하네요.
객실 및 침구
침대 옆에 저 샤워부스가 대박이에요. 러브호텔인가? 블라인드를 내려 가려서 사용하세요.
무엇보다도 충전기가 있어 좋았어요. 또 좋은 점은 옷걸이가 엄청 많아요. 대다수 호텔에 한두개 뿐이라 항상 여유분으로 챙겨가는데 이번에는 사용하고도 남았어요.
침구는 평범했어요. 매트리스도 평범했어요. 옆 사람의 움직임이 느껴질 정도? 옆에 배치된 쇼파 의자는 오빠가 저녁에 맥주 먹을때 요긴하게 쓰였어요.
주방및 다용도실
호텔내에 와인샵이 있어요. 꼭 이용해 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와인이 준비되어 있어요. 여수 커피를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챙겨 집으로 들고 와 봅니다.
뒷편으로 보이는 세탁기 사용가능한지 살펴보지는 못했어요. 수영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냉장고가 정말 커요. 냉동실까지 용량이 넉넉합니다.
욕실
분리되어 있어요. 세면대, 화장실, 샤워실! 드라이기가 있어 좋아요.
요즘 환경보호로 일회용 칫솔을 주는 곳이 잘 없는데 이제는 신기한 광경이네요. 면도기는 없어요. 개인적으로 면봉의 질이 아주 좋터라는 의견입니다.
샴푸, 린스, 바디젤이 있어 여성분들은 클렌징폼과 오일만 챙겨가면 되요. 그런데 방이 많이 건조한 편이라 준비해서 가세요. 저희는 추운데도 방문을 조금 열어 놓고 있었어요.
유탑 마리나 호텔 후기 인증샷 이벤트
인스타에 리뷰를 작성하고 프론트 방문하면 소정의 상품을 준다고 하여 제가 해 봤습니다.
신이 나서 오빠! 선물이라며 건넸는데 너무 이뻐서.. "미안"하며 다시 가져왔어요. 리뷰 남기세요. 작은 사이즈의 보온이 되는 텀블러로 요긴하게 쓰일 것 같아요.
여수 마리나 호텔은 내부에 편의 시설이 많아 좋아요. 다음 포스팅도 확인하면 예약에 결심이 설거에요. 다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스팅으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2023.01.02 - [여행] - 여수 숙소 추천) 낭만포차 근처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