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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구례 카페) 섬진강 뷰, 빵 카페 라플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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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지 마세요. 힐링 스팟이에요. 조금 비싸도 친절해요.
구례의 빵, 커피 맛집이에요.
비오면 비오는대로 맑으면 맑은대로
운치가 너무 좋은 곳이에요.
재방문하고픈 대형 카페에요.
주소: 전남 구례군 구례읍 산업로 270
운영시간: 10시~20시

1. 입구

일요일 오전 11시! 꽤 많은 차량이 이미 도착

입구에서는 보이는 크기는
전체의 반도 안되요.
섬진강과 산의 뷰가 펼쳐지는 정원이 기다리고 있어요.
저 빨간 도어의 안으로 펼쳐지는....세상!!
저에게 라플라타는 손가락에 꼽히는 인생카페에요.

카페 정원에서 보이는 뷰


3월에 간 구례!
비가 왔어요. 사진이 쨍하지 못해 속상하지만
나름의 분위기에 취해요.
3월의 봄꽃인 산수유, 매화 꽃들이 저를 반겨줍니다.

2. 베이커리

치즈빵을 즐겨 먹지만 여기 빵은 정말 쵝오중 쵝오에요

원래 빵을 안 좋아해요.
남친이 보면 깜놀하겠지만...

처음에는 커피를 샀어요.
그러고는 금방 나온 애플파이를 보고는
저거는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구매했어요.
그러고는 또~! 아몬드 크로와상을 사먹었어요.
결제만 3번 하게 만든 빵 맛집이에요.
다 맛있어!! 다! 배고팠나??^^
마지막엔 캐셔에게 다소 부끄러웠어요.

3. 음료

좀 비싼 값의 음료와 커피

빵은 늦게 카페가면 Sold out 된다고 해요.
그리고 크로플의 인기가 어마무시해요.
리뷰를 읽어보니
빵, 크로플, 케이크도 맛있어요.
커피는 비싼 편이지만
근데!!!! 산미없는 따뜻한 아메에 아몬드 크로와상을 먹는 순간 뿅~~ 반했어요.
사진 찍는 것을 잊었죠 ㅋ

4. 실내 인테리어

1) 2층

이 곳의 하이라이트는 뷰에요.
맛도 있지만 보는 즐거움!
안으로 들어가면 1층이 아니라 2층 주문대로 바로 연결되요.
그리고 통유리창의 시원한 뷰!

2) 루프탑

루프탑

노키즈존이에요.
비가 와서 아무도 없지만
덥지 않은 선선한 날에는
저 하얀 쇼파에 누워있고 싶어요.

루프탑의 샹들리에


3) 1층

중세시대에 온듯한 인테리어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불빛의 어두움과 돌기둥으로
중세시대 느낌의 인테리어가 느껴져요.

1층은 실내·외 분위기가 함께하는
라플파타의 최고 스팟이에요.
제일 부러웠던 곳은
비오는 날에도 앉을 수 있는
1층 정원 제일 안 쪽의 흰 쇼파 자리요.
자리 편하고 커피 맛있고 좋은 사람과 멋진 뷰를 본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아요.

1층 전체샷

여름이 되면 초록 잎들이
지금 3월과는 또 다른 눈의 즐거움을 주는 듯 해요.
커피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친절해서
팁으로 줘도 더 주고 올 카페에요.

1층 포도존


폐업한 휴게소를 리모델링한 카페!
누구와 와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다음에 올때는
구례의 대나무 숲길을 포함한 일정으로
다시 오고 싶어요.
크로플, 딸기밀크티, 딸기라떼를 꼭 시켜먹어 볼거에요.

포트존으로 꾸며 놓은 곳도 많아요.
요즘 트렌드가 느껴져요.

  • 대형급
  • 포토존
  • 베이커리 셀프존 (오븐기)


여보야
노년에
이런 정원으로 꾸며주세요.
홍매화, 매화, 소나무 심자~!

정보에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하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