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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팔공산 맛집) 재방문한 팔공노을 철판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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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무조건 가세요. 맛없다고 하는 분을 본적이 없어요.
게다가 친절까지. 사장님께서 상냥하시고 일하시는 젊은 분들도 그냥 서빙이 아니에요. 일을 즐기면서 하는 모습이에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에 팁 생각이 절로 나요. 
특별한 날에 방문하기 좋은 식당이에요.

불쇼 보는 재미는 덤이에요

 

  • 위치: 대구 동구 서촌로 98-1 053-8092
  • 운영시간: 11시30분~22시30분
  • 가격대: 세트 5만원~9만원대
  • 맛: 갑오징어가 특히 맛있어요. 흑미찰밥도 꼭 드세요.
  • 친절: 으뜸
  • 주차: 가게 앞 넓은 공터
  • 재방문 의사: 선선한 바람부는 봄, 가을에 추천드려요.




봄 미나리~ 그러나 겨울 미나리가 보약!


인기 맛집이다보니 웨이팅은 언제나 기본.
처음 토요일 5시 도착했을 때 1시간 30분 웨이팅했어요. 재방문한 일요일 5시도착에도 30분 웨이팅!
오픈 시간인 11시 30분에는 그래도 조금 낫다고 해요.
혹은 대기명단에 작성후에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도 해요.

 

구워주는 철판요리 좋아요.


세명이 갔을 때에는 한 테이블 주셨어요. 우리끼리 옹기종기~!
고민말고 세트메뉴로 주문하세요. 고기 추가주문이 안되요. 넉넉히 시켜 드시는게 옳아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술을 찾지 않을 수 없어요.
기본찬으로 상추, 깻잎, 고추, 마늘, 양배추재리기가 나와요.


고기 구워주는 직원에 따라 맛이 달랐어요. 방식과 순서도 다르더라고요.
고기는 손맛인가요?
하루종일 제대로 못먹다가 수영을 3000m 정도 했고 1시간 반을 대기했으니 당연히 맛있었겠죠??

맛의 진리


그런데 이 갑오징어는 정말로 질리지 않고 버터향을 입혀서 쫄깃탱글 최고에요.



원래 웨이팅을 싫어하면서도 이 날의 맛을 잊지 못해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남친이를 데리고
저의 생일날 재방문을 하였답니다. 

두번째 분의 고기 굽는 방식


두번째 갔을 때에는
2명이라 또 다른 2명의 팀과 합석을 했어요.
거리는 멀어서 코로나 시대에 불편함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우리끼리 옹기종기가 좋은 것 같아요.
3명 이상 가기를 추천드려요~!^^

새우로 하트 데코~ 새우 까주면 찐사랑이래요



안주가 좋아 한잔하다 보면 대화도 길어지기 십상이잖아요?

그런데 웨이팅은 길다??

그러면 드시다가 남은 고기와 술잔을 들고 테이블 이동을 하세요. 

긴~~ 대화를 나눌수 있는 곳으로 다른 분들을 위해 이동!!!


팔공 노을 서빙의 전체샷

흑미 찰밥을 시켰는데 찰진 밥에 된장찌개 한 스푼 올려서 먹는데

우와~~~~~ 집에서 해 먹는 엄마밥 느낌이에요. 속이 든든해 져요.


햇미나리 판매도 하세요. 매장에서 먹기도 하고 사서 가기도 합니다.



오늘도 한 그릇 뚝뚝 잘 먹고 갑니다.

친절하신 사장님 흑미찰밥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센스있으시다~!!!^^

또 올게요.

특별한 날에~!

데이트하러~!

팔공산 드라이브 할겸~!

나가실 때.. 가게앞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나가시면 좌회전 (지묘동방향)이 가능합니다. 

봄날에 좋을 것 같아요.

저 비닐 천막이 없는 자연 바람과 먹는 소주 한잔 고기 한점은 최고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