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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 오미크론 일반인 PCR검사 받을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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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요?

오늘 아침 남친 카톡
"오빠 몸이 이상해. 목이 아프고 열이 나는 것 같고 온몸이 쑤시네. 가래에 기침까지ㅠ"
순간 너무 당황스럽더라고요.

대구 PCR를 받을 수 없는 일반인이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 약국, 인터넷에서 자가키트 구매>> 비용1~2만원선 >> 내가 찌른다>> 30분이내의 검사 결사
  •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증상유무에 따라 비용 5천원 부터~ >> 병원에서 찔러준다>> 30분 이내의 검사결과

자가키트, 신속항원검사 둘은 서로 비슷하다고 해요.
저는 제가 검사를 할 자신이 없어서 병원에 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신속항원검사 가능한 병원검색은 "네이버 지도"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


대구에서 자가키트는 지금 구하기 힘들다고 하던데

  • 병원이 많은 "영대병원이나 성서 동산병원"근처
  • 서문시장이나 반월당"이 저렴
  • 편의점에서도 판매
  • 쿠팡에서 개당 6천원대 25개짜리

구할수 있다고 해요.

2. 증상

인후통!! 목!! 그 외에
콧물, 두통, 피곤함, 목통증
다양해요. 열이 있기도 없기도...
"열이 있고 목이 따끔거린다."가 주변 오미크론의 공통된 증상이에요.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고 혹은 만 하루 잠깐 아프고 마는 경우도 봤어요. 엄청 아파하는 사람도 있어요.

3. 자가키트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더라도

음성이 나왔다면 약을 처방해 줘요.
그러나, 음성이 나왔더라도 5일간의 잠복기간이 있으니 조심하고 있다가 다시 검사하는 것이 좋아요.
어제는 음성인데 오늘 몸이 너무 안 좋다! 그러면 다시 검사를 받기를 추천드려요.
실제 음성이 나왔고 다 나은줄 알고 외출을 했는데 일주일 안에 다시 양성 판성을 받는 경우를 두어번 봤어요.
자가키트 보관은 서랍과 같은 빛이 차단되는 곳에 하는 것이 자가키트 정확도를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4. 양성이 나오면? 격리기간은?

양성이라면 선별진료소에 가서 PCR검사를 다시 받아요.
요즘은 집중관리군이 아닌 일반인이라면 재택치료를 받아요. 격리기간은

  • 확진자: 검체채취일(PCR)로부터 7일차 24:00시
  • 공동격리자: (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수동감시, 해제전 PCR 검사 1회
  • 공동격리자: (미접종자) 7일 격리, 격리 해제 전까지 PCR 검사 1회
집중관리군: 60세 이상 또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 투약 대상자(50대 이상 고위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예방접종완료자: 2차 접종후 14일 경과 90일 이내, 3차 접종 완료자
수동감시: 일상생활 가능, 코로나 의심증상 발생시 PCR 검사 수행

5. 대구 재택치료 전화번호

  • 동네 병의원, 호흡진료 지정 의료기관 비대면 진료
  •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24시간 의료상담 1688-6830 053-803-1442 (1443) 고열, 호흡곤란, 흉통 등의 건강 악화시 입원 요청 가능
  • 대면진료

상담센터 전화 연결이 어렵다고 해요. 그러나 계속 들고 기다려 보세요. 친절하게 응해 주시고 공감해 주세요.


6. 언제 주춤해 질까요?

미국의 통계로 봤을 때
최대 확진자 수를 찍고 감소세가 나타나기 까지 2개월이 걸렸어요. 12월부터 시작해서 1월까지! 그리고 2월은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니
우리는 1,2월은 지나 3월은 되어야 할까요?
우리와 미국이 같다고는 할 수 없으나
기대와 예상 희망은 해 봅니다.
우리나라는 3월의 정점을 찍는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한달을 더 견다야 한다니...

7. 최선의 예방

  • 무조건 마스크 KF94 (최소 80 이상, 덴탈 안되요)
  • 미지근한 수분·이온음료 섭취
  • 목이 아프다면; 배,도라지, 생강, 아이스크림 섭취
  • 매끼마다 단백질섭취
  • 환기
  • 손씻기
  • 양치&가글: 구강청결제 or 2% 소금물 가글
  • 백신
  • 지나간 자리엔 소독약으로 닦기
  • 나는 건강하다는 마음가짐


설날기점으로 해서 코로나 확진자의 숫자가 더 많이 늘었죠?
제 주변에서는 설날 서울, 경기도 친척분들과의 접촉이후에 확진된 경우가 많더라고요.
전부는 아니겠지만
마스크를 벗고 하는 생활은 최소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가게에도 사람들이 없더라고요.
함께 모여서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했다가 감염이 되기가 십상이라서
밥한끼 먹자는 것이 실례가 된 슬픈 현실이에요.
백신은 나를 위해서도 주변을 위해서도 접종해야 할 것 같아요.
백신을 맞은 분들이 바이러스를 덜 퍼드리는 경향이 있고
'걸리면 어쩌나?' 불안해 하는 마음이 스트레스에 영향력을 줄테니
'나는 괜찮아~ 개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괜찮아' 라는 편안한 마음가짐도 또한 중요할 거에요.
아무쪼록
이번 코로나 변이에도 모두가 건강하게 잘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 경험이 조금이나 정보가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2022.01.29 - [etc] - 대구 코로나 오미크론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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