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투자를 고려하는 사이에 급등한 그래프를 보고 또 한 번 기회를 놓쳤구나. 착잡합니다. 연일 보도되는 경기 침체, 물가상승, 금리인상, 가계대출문제로 들썩이는 요즘이 바로 투자를 시작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자본 문맹이 위험하다고 여기는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의 본질입니다.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인 인플레이션, 소득분배 불균형에 대해서 너나위님(너와 나를 위해서)의 도서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보고 느낀 점을 포스팅 시작해 보겠습니다.
물가 상승 > 월급&예금 금리속도
인플레이션 inflation 은 '부풀리기'입니다. 통화량 증가를 뜻합니다. 흔해진 통화량은 화폐가치를 하락시킵니다. 은행이 돈을 찍어 시간이 지나면 돈의 가치는 야금야금 조금씩 하락합니다.
자본주의의 핵심에는 은행이 있습니다. 은행은 장사를 합니다. 우리에게 예금이자를 주는 듯 하지만 호의 로운 존재가 맞을까요? 100명에게서 1원씩 예금을 받아 100만 원을 예치한 은행은 그 돈을 잘 보관하지 않습니다. 전체 예금액 중 일부만 금고에 남겨두고 대다수의 예금액을 대출로 활용합니다. 이때, 시간을 이용한 돈놀이가 시작됩니다. 통장에 찍힌 100만 원과 대출로 활용한 80만 원으로 시장에서 존재하는 숫자 돈의 양은 180만 원입니다. 통화량은 실제 존재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입니다. 대출이 이루어지는 동안에도 통화량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서 1만 원의 가치는 줄어들고 있는 중입니다. 이래도 예금 대다수를 은행에 보관하시겠습니까?
예대마진(은행 수익)= 대출이자수익-예금이자비용
은행은 우리의 목돈으로 돈을 벌고 있는 중입니다.
시간이 돈을 갉아먹는다.
부동산 불패 신화는 부동산 업자들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당연한 사실입니다. 자본주의라는 환경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한 자산을 현금으로 가만히 두는 것은 가난으로 가는 길입니다.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경제 공부를 해야만 합니다.
월급은 절대 오르지 않습니다.
경제 무역 흑자 달성은 우리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경제 3대 주체인 국가, 기업, 가계에 의해 모든 부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양극화, 빈부격차, 소득분배 불균형 심화는 바뀔 수 없는 현실입니다. 갈수록 심해지고 점점 더 많은 부를 기업과 국가는 가져갑니다.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국가와 기업을 믿고 있다면 노후에 빈곤을 피할 수 없습니다. 목돈을 모으는 적금과 분산투자의 현금화를 위해 은행을 활용하지만 내 돈 지키기를 위해서는 경제공부를 통해 자본을 실물 자산으로 바꿔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 물가는 계속 오른다.
- 통장 예금은 가치하락한다.>>실물자산에 투자해 내 자산을 지켜야 한다.
- 양극화는 좋아질 수 없다. 정부와 기업은 더 많이 챙겨간다.>>경제공부를 해서 빈곤에서 탈출한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고 계속해서 정리하며 포스팅이 유익하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