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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양양 바다뷰 제빵소 & 하조대 맛집) 야외 테라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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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바다는 언제 가도 좋죠? 여름휴가 보내러 강원도의 높은 파도에 튜브를 띄워 놀아도 좋지만 겨울 바다는 경상권의 포항, 부산, 남해바다와는 확연히 운치가 달라요. 양양에서 바다뷰가 보이는 카페와 횟집을 검색 중이라면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베이커리를 겸한 카페와 점심 메뉴가 가능한 횟집으로 뷰가 정말로 좋습니다. 다만 관광지라 비싼 가격은 어쩔 수없고 휴가 가서 기분 좋게 쓰실 의향이 있다면 두 장소 모두 만족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카페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양양 바다뷰 제빵소

양양 카페를 검색하면 최다 리뷰는 바다뷰제빵소입니다. 리뷰따라 가 볼 필요는 없지만 대형 카페 오션뷰가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주말에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베이커리와 카운터에 많은 인파가 있는 것을 발견하실텐데요. 이른 점심 후 도착했을 때 저는 진열장에 빵이 얼마 남아 있지 않았어요. 늦게 도착해도 빵을 못 볼 수도 있어요. 그 정도로 사람이 많아요.


자리 찾기가 쉽지 않다면 옆 건물로 가 보세요. 다들 건물이 하나인줄만 알고 있는지 옆 건물로는 안 가더라고요. 실외 자리도 남아 있고 실내 자리는 텅텅 비워져 있어요. 어느 건물로 가든 야외 테라스 자리를 먼저 살피셔야 합니다. 뷰 맛집이니까요. 마땅치 않으면 본 건물 2층 통유리창 좌석으로 추천드려요. 평일에는 다소 조용해서 독서를 즐기다 오시는 현지인들도 계시니 시간이 허락한다면 조용한 평일 방문 권해드려요.

바다뷰 제빵소 메뉴

커피와 빵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에요. 핸드드립 맛집으로 직접 로스팅하세요. 로투스코페라는 과자와 커피를 결합해서 만든 시크니처커피가 7,000원이에요. 속초 홍게살 브레드가 이 카페 트레이드 마크로 누적 3만 개 판매되었어요. 이 곳의 커피와 빵은 호불호가 갈려요. 맛있다. 그냥 그렇다. 비싸다 등등의 의견이 분분해요. 참고해 주세요.

양양 바다뷰 제빵소 주차

주차장이 넉넉하지 못해요. 주차요원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세요. 제가 경험한 바를 안내해 드릴게요. 내비게이션을 목적지로 설정 후 도착한 곳이 대로변이라면 바닷가 쪽으로 주차장이 또 있어요. 주차하러 우회하다가 빈 공간 있으면 갓길에 주차하세요. 정문 쪽에도 주차장이 크게 넓지 않아요. 혹은 많은 분들이 비치 마켓 양양에도 주차하세요.


강원도 양양의 오션뷰 맛집으로 신선한 공기를 맞으며 야외 테라스 자리에 앉아 핸드드립 커피, 로투스코페홍게살 브레드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겨울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본 건물 2층 통유리 창가자리로 서둘러 가 보세요. 인기가 많아요.

양양 어촌계 회센터

양양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횟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노포 맛집으로 오래되고 허름해 보이는 건물에 가격이 비싼 축에 속하지만 가게 앞에 보이는 야외에 앉아 바다 보며 먹는 회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이 곳은 분위기 맛집으로 비싸다. 스끼다시가 별로다. 등등으로 의견이 분분한 곳이에요. 양양 어촌계 회센터는 어떤 분은 재방문과 웨이팅을 하기도 하지만 비추하는 분들도 계시니까 참고해 주세요. 어떤 식당인지 소개해 드릴게요.

양양 회집 메뉴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실외에서 먹는 소주 한잔입니다. 그러나! 처음 세팅 후 물, 술, 음료 등은 셀프서비스입니다. 식사 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된다는 문구가 있기는 했으나 자리를 비워달라는 별다른 제지는 없었어요. 스끼다시가 다소 특이합니다. 감자튀김, 만두튀김, 떡이 나오고 가리비, 새우, 샐러드, 꽁치구이가 나와요. 회 가격에는 매운탕이 포함된 가격이에요. 저렴한 회 가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밑반찬 리필 불가능입니다. 더 드시고 싶다면 따로 추가 주문하셔야 합니다. 스끼다시 없이 회만 드신다면 15,000원 할인이 돼요.


점심식사로 물회, 회덮밥, 매운탕도 가능하니 선선한 봄, 가을에는 야외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러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해 질때 쯤 도착해서 앉아있다 보니 웨이팅 줄도 생기고 포장 손님도 꽤나 많이들 오세요.

총평) 저는 양양 인생 맛집을 찾지 못했습니다.

양양은 서핑과 서프비치로 유명하지만 식사할 만한 곳을 마땅히 찾지 못하겠더라고요. 생선구이 전문점 '배부른 고양이'는 아침 식사도 가능한 곳으로 생선구이, 초당 순부두, 황태해장국을 판매하는 노포 가게예요. 사실, 저는 양양 BHC가 제일 맛있었어요. 속초앓이에서 시작해 양양의 바다가 좋아 강원도 여행을 즐겨 다녔는데 내년에 다시 가게 되어 맛집을 발견하게 된다면 꼭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맛집 검색은 하조대에서 해변길을 따라 인구해수욕장으로 가거나 양양 시장 근처로 범위를 넓혀서 탐색해 보세요.성공하기를 바라면 포스팅을 마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