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본리네거리 골목길에 그리스2년+런던11년(런던 미슐랭) 셰프 크리스토스의 유러비언 브런치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꼭 가보세요.
이런 골목길에 카페?? 단골손님이 많고 전화예약 혹은 카톡예약후 이용하세요.
이곳의 남다른 브런치 요리로 행복하실거에요.
미슐랭이란?
레스토랑의 등급을 1~3개의 별로 판정!
3개 별이 최고등급으로, 요리가 매우 훌륭해서 맛보기 위해 여행을 떠난 가치가 있다.
- 주소 : 대구 달서구 와룡로4안길 10 1층
- 운영시간 : 10시~18시(14:50~15:3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11시 오픈
- 휴무 : 월화
- 전화 예약 :0507-1330-1707
- 카톡 예약: pf.kakao.com (카카오채널: 이스트앤더스)
- 주차장: 가게 앞, 골목길
다름이 사진상 비쥬얼로 느껴지시나요?
기존 알고 있던 피클과는 모양새부터가 다릅니다.
날마다 스페셜 메뉴가 있고
휘낭시에, 브라우니, 레몬파운드, 바나나케이크와 같은 간단한 베이커리를 매일 구매할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따뜻한 날이 오면 이 곳에 앉아서 와인을 먹고 싶어요.
의자가 너무 불편하려나요? 너무 더워지기 전에 재방문 원합니다.
쇼비뇽 레드와인 한병이 3~4만원대라고 하니
노천에 앉아서 낮술 먹고픈 자리입니다.
- 음식 맛집
- 인테리어 맛집
- 친절하고 똑 뿌러지는 사장님
- 매일 건강한 재료로 정성들여 만들어 주는 셰프님
커피, 브런치, 와인 먹으러 이스트엔더스로~!
크리스마스면 연말에 맞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작년 이브에는 예약이 Full로 찼더라고요.
봄이 오면 보에 어울리도록 노란 나무로 가게를 꾸미세요.
제가 앉은 자리는 여기~!
자~ 시작해 볼까요?
다른 테이블들과 달리 주방과 가까이~
약간 외진 곳에 위치한 이곳은
다른 사람들과 간격유지가 되어
코로나가 신경쓰인다면 추천드려요~!
사장님도 이 테이블에서 촬영을 즐겨하시더라고요.
Today's special menu "이탈리안 미트볼 파스타"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흔히 먹는 토마토소스는 시큼 달콤한 맛이 강한데
이 곳의 파스타는 그렇지 않아요.
소스가 인위적이지 않아 좋아요.
약간 꼬들하게 삶긴 파스타와 토마토소스, 미트볼, 그리고 치즈!까지
본토에서 먹는 듯한 맛입니다.
한국인만 빠른가요?
셰프님이 손이 엄청 빠른가봐요.
영국인인걸로 알고 있는데
나오는 음식들마다 연기가 모락모락~~~
동영상을 찍게 만드네요.
시그니쳐 메뉴 머쉬룸파티! 에요.
빵, 에그스크램블, 버섯, 말린 버섯으로 위로 겹겹히 쌓여있고
야채에 발사믹소스를 곁들여 샐러드와 함께 제공되고 있어요.
진정한 브런치 메뉴에요.
빵 이름이 아마도 사워도우 브레드?
빵 만드는 밀가루 고를때 단백질 함량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해요.
다이어터들이 먹어도 되겠죠?
Homemade sourdough starter 이외의 어떤 이스트나 첨가제 들어가지 않는
정성들인 건강한 빵입니다.
아~!!! 이곳의 마요네즈도 직접 만든다고 해요.
홈메이드 후무스!
후무스란?? 중둥지방에서 즐겨먹는 디핑소스! 이집트 병아리콩으로 만든 건강한 맛이에요.
피타빵, 또띠아, 야채스틱, 바게트에 찍어 먹거나 샐러드와 함께 먹는다고 해요.
인기메뉴로 후무스120g 만 구입가능하고
피타브레드도 함께 구매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장 재고확인 후 방문하심이 옳을 듯 합니다.
SOLD OUT~! 될수도 있어요.
시그니쳐메뉴 두번째! 블루베리 팬 케이크!
팬케이크에 쨈, 치즈크림, 얼린 블루베리가 함께 나와요.
아까 먹은 피타브레드와는 식감이 달라요.
이번 팬케이크는 약간 질척한(?) 느낌의 반죽이에요.
커피와 함꼐 먹으면 더 할나위 없는 브런치 메뉴랍니다.
대박은 이 마지막 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는 원래 산미가 나는 아메리카노를 싫어합니다.
근데 이거 뭐죠?
향이 너무 좋아요. 지나가는 길에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고 싶은 맛이에요.
이곳은 정말 맛있고 새로운 메뉴가 넘쳐나는 카페에요.
매일 달라지는 메뉴가 이곳에 매력이기도 합니다.
꼭꼭꼭 가보세요. 만족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