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 주말 나들이 드라이브 코스로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는 근래 일요일마다 청도, 가창, 합천, 군위등의 대구에서 1시간 내외로 가까운 거리를 다니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은 군위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인 화본역, 리틀포레스트 영화 촬영지, 주변 맛집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군위 여행을 떠나볼까요?
대구 근교 가볼만한 곳 : 군위 화본역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화본역입니다. 조용한 시골길에 있는 아담한 곳으로 힐링포인트입니다. 1938년 2월 1일에 첫 운행으로 지금은 무궁화호가 하루 6회 운행중이며 동대구와 동해 방면으로 코레일이 관리합니다. 2024년에는 이마저도 전면 STOP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본역 즐길거리
- 새마을호 폐기차 "레일카페"
- 역사와 입장권 1000원
이제는 기차타는 역보다는 관광지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입장권을 지불하면 발권해주며 촬영소품으로 포토존의 추억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발권을 했으니 역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 건널목이 볼거리
자연과 더불어 어우러져 있는 선로를 보는 광경이 예전에는 삶이었는데 이제는 이색적이고 아름답네요. 과거 차단기가 내려와 울려퍼지던 알람? 사이렌?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듯 합니다.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선로에서 사진촬영 및 무단통행은 금지되어 어길 시 최대 100만 원까지의 벌금 있어요.
- 급수탑 : 일정강점기에 지어진 탑으로 기차에 물 공급하던 용도로 사용되었고 지금은 내부 관람이 가능합니다. 들어가보긴 했으나 사람이 없는 적막함이 무서워 언능 나와버렸어요.
자연과 더불어 어우러져 있는 선로를 보는 광경이 예전에는 삶이었는데 이제는 이색적이고 아름답네요. 과거 차단기가 내려와 울려퍼지던 알람? 사이렌?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듯 합니다.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선로에서 사진촬영 및 무단통행은 금지되어 어길 시 최대 100만 원까지의 벌금 있어요.
- 역전은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화본역 편의시설
- 운영시간 9시~17시 30분(겨울 17시까지)
- 주차장 有
- 문화관광해설 및 안내
- 화본역 맛집: 화본국수가 가장 유명& 마중을 개인적으로 선호
드라마 도시락와 간이역, 1박 2일, 동물농장, 리틀 포레스트의 촬영지인 화본역으로 군위의 다른 장소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대구 근교 드라이브 코스: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 무료입장, 주차장
- 김태리(혜원)의 집 내부 공개와 관람 가능
- 김태리가 타던 자전거 이용 가능
- 4계절이 아름다운 곳
리틀 포레스트는 2018년 임순례감독의 작품으로 원작 만화 Little Forest를 리메이크했어요. 김태리와 류준열의 주연으로 임용고시에 실패한 혜원이가 시골로 내려와 지내는 모습을 그린 영화예요. 음식을 통해 과거를 치유하는 힐링 드라마로 매일 최고의 진수성찬을 차려내는 장면은 실제 김태리가 만들었다고 하네요. 혜원의 집안에 들어가보니 특히나 부엌이 너무 예뻤어요.
혹시 아이와 함께 군위 여행 구상중이세요? 그럼 삼국유사테마파크에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대구 근교 주말 나들이 갈만한 곳
군위에는 아기자기하게 보고 즐기고 먹을만한 명소들을 잘 관리해둔 느낌이에요. 군위에 여행 생각 중이라면 화본역, 리틀포레스트, 삼국유사 테마파크 등을 고려하여 즐거운 여행과 추억 쌓기에 성공하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